우울할 땐 뇌 과학 / 알렉스 코브
01. 한줄평 : 우리가 우울한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닌 뇌의 잘못이다.
<우울할 땐 뇌 과학>은 "지금까지 읽어본 우울증 책 중 가장 헛소리를 하지 않는 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심리 분야에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감기처럼 알게 모르게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도 우울증의 한 부분일 수 있다. 대개 사람들에게 "나 우울해"라고 말하면 "긍정적이게 생각해", "너만 힘든 거 아니고 다들 힘들어"라는 답변이 돌아오기 일쑤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를 15년간 우울증 연구를 해 온 앨릭스 코브 박사가 객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이게 뇌 과학에 대해 상세히 풀어주고 있다. 뇌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울증이 내 '잘못' 때문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가 있다는 깨달음은 마음의 위안을 전해준다.
02. 본 것
우울증은 의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때문에 온다.
가장 중요한 물질은 기분을 조절해주는 '세로토닌(Serotonin)'이다.
우울한 마음을 벗어나려면 우선 뇌 속의 부족한 세로토닌을 다시 채워 넣어야 한다. 이것을 채우는 방법 중 가장 빠른 것이 항우울제 복용이다. 우울증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약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일명 SSRI라고 불리는 약들이다.
03. 깨달은 것
종종 불안하거나 초초해지는 알다가도 모를 내 심리 상태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결론은 특별히 내가 이상해 서가 아니라 내 뇌 어딘가의 구조가 이미 그렇게 생겨먹었거나 어떤 신경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사실적 근거로 확인하게 되니 바꿔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면증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전전두피질과 해마
04. 적용할 것
세로토닌 촉진 시키기
(1) 햇빛 쬐기
(2) 마사지
(3) 운동
(4) 행복한 기억 떠올리기
05. 하이라이트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이 강해지듯 뇌도 마찬가지로 한 가지씩 결정을 내릴 때마다 의사결정 회로가 튼튼해진다.
감사 회로가 부정적 감정을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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