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 김승호
브하의 레벨업 챌린지
한줄평 : 돈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좋은 돈이 나에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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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목차
프롤로그 (몇가지만 간추렸다)
돈은 인격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아직도 할 사업은 끝도 없이 많다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실패할 권리
에필로그
02. 저자 소개
김승호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수업, 강연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을 지닌 기업으로 연 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03. 읽은 후기
최상위 부자가 알려주는 '돈을 대하는 자세'는 흥미로웠다. 나는 여태껏 나의 돈을 존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돈을 내 친구나 가족이다 생각하고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하는데, 급한 마음에 서둘러 보내버렸더니 떠나버렸다. 진정한 부자가 알려주는 돈에 대한 철학이 꽉꽉 눌러 담긴 내용으로 아주 흥미로웠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라는 말은 더욱 공감이 갔고, 내가 부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그 만큼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04. 하이라이트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며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돈을 세속적으로 보지 말고 피하지 말고 방치하지 말 것.
돈의 다섯 가지 속성
(1) 돈은 인격체
(2) 규칙적인 수입의 힘
(3) 돈의 각기 다른 성품
(4) 돈의 중력성
(5) 남의 돈에 대한 태도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라.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또한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에게 온다.
많은 경제 도서를 읽어봤지만 돈을 인격체로 대하라는 문구는 그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었다. 그만큼 신선하게 다가왔던 문장.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재산 증식은 1,2,3 처럼 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3,8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처음에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을 모아야 되는 이유.
처음 종잣돈을 모으는 건 100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점차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듦으로써 노력이 점점 줄어듦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여기서부터는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명품을 줍는 기분으로 사 모은다.
이건 아직도 쉽게 잘 안되는 것 중 하나이다.
이유는 내가 아직 제대로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겠지?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마음이 급해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일 힘든 부분이지만 너무 조급하지 않게 생각하고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할 것.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아래 네 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네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이다.
(1) 돈을 버는 기술
(2) 돈을 모으는 능력
(3) 돈을 유지하는 능력
(4) 돈을 쓰는 능력
아직 모든 게 부족하다.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심사숙고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조급하게 열매를 맺거나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는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므로 함부로 하면 안된다.
심사숙고!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매달 적립식으로 구매하는 게 중요하다.
아직 그럴만한 종잣돈이 없어서 우선은 못하지만 추후에 적립식으로 모아나갈 생각!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투자하지 않은 돈은 서서히 죽어버린다.
정말 이건 백번 맞는 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와 일맥상통하는 내용
금융 문맹인 사람은 무너진 성벽을 지키는 성주와 같다. 내 재산을 남들이 가져가려 해도 지키지도 못하고 뺏어가도 뺏어간 줄도 모른다. 자신만의 성벽을 쌓아야 한다. 대학교를 다닌다 생각하고 최소 4년은 공부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도 부자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다. 왜일까?
거시적 경제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평생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경제 교육을 시키지 않는 이유는 마치 예전에 노예나 노비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던 이유와 같다. 글을 배우면 생각이 깊어지고 기억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스리는 사람들에겐 달가울 리 없다.
그렇지만 요즘 2030 사람들은 정보시대에서 살고있고 수많은 경제도서들이 출간되고, 유튜브로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악착같이 공부하고 배우려고 하는 젊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
그냥 따라 들어왔다.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돈의 힘이 약하다.
남들이 추천해주거나 기회라고 하는 종목에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은 채 덜렁 투자해놓고 본다.
남의 집 개 사료 고르는 것보다 성의 없다.
조금 공감되는 내용.. 내가 처음에 딱 이랬다. 뭣도 모르는데 마음은 급하고...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무슨 회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이해하고 회계장부와 연간 보고서를 살핀다.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사고하고 판단한다. 자신만의 정확한 확신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걱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진정한 부자란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내가 엄청나게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나이 들어서도 지금처럼 돈 걱정 하며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지 않고,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얻고 싶을 뿐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어 준다.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이렇게 말을 하는 순간 말은 힘을 가지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으로 이끈다.
빌 게이츠 -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독립 전이라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부자가 되어 돈을 거느리고 살게 되면 저절로 명품이나 물건이 필요 없어진다. 자랑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를 위해 소비하는 형태로 바뀐다.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경멸하면 부자가 될 첫 문을 닫는 것이고, 돈을 그렇게 함부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돈의 노예가 된 상태다. 돈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결혼을 미루고, 아이를 못 낳고, 늙어서도 일을 찾아야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미루는 것 모두가 돈의 노예 상태다.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투자도 치열한 공부 끝에 성공이 온다. 직업이 두 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자산의 투자도 팀 경기다. 사람들은 자산배분보다는 투자 포지션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높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공부와 정보는 많은 반면, 어떻게 자산배분을 할지에 대해서는 떨어진다.
마치 축구팀을 만들었는데 감독이 없어 선수들이 모두 공격수를 하고 골문을 비워놓는 경우와 비슷하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작은 물건을 하나 살때에는 성분이나 후기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사지만 주식을 살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만 가지고도 수천 만 원, 수억 원을 배팅하는 비이성적인 결정을 한다.
자신이 사장이 되었다 생각하고 제무제표를 종일 들여다보기 바란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보인다.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 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모두 내 자유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품성 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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