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파이어족 어렴풋이 어디선가 들어봤을법한 단어였지만 사실 큰 관심이 없었기도 하고, 찾아보려고 노력 해본적이 없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 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내가 원하던 삶의 가치와 너무나도 비슷해서 읽는내내 심장이 두근댔다.
무작정 돈은 벌고 있어도 연말쯤 한번씩 내 자산에 대해서 검토해보면 생각보다 모인 돈이 없다는 것을 여러번 경험 했었다.
30대가 되어서야 나의 재정적 상태에 대해서 깊이 관찰해보고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생각보다 불필요한 지출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3번 이상 사용하면 금세 질려 서랍이나 장롱 속에 쳐박아 두기 일쑤였다.
<파이어족의 재테크> 책에서 제시하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재산을 대략 5억정도로 소개하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계산은 따로 해봐야 한다. 누구는 3억만 필요로 할 수도 있고, 또 누구는 5억 이상이 필요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이어족이 일을 안하고도 5억 돈을 가지고 은퇴선언을 해서 평생 일을 안할 수 있는 원리는 바로 '투자' 였다.
대략 5억원의 돈을 가지고 연 수익률 6~7%를 구축하고, 수익금으로 1년을 생활한다. 그리고 남은 금액으로 재투자를 하며 또 그렇게 1년동안 만들어진 수익을 가지고 또 1년을 생활한다. 그러면 오히려 돈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재산은 더 늘어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메모를 오래오래 기억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책을 토대로 내가 두고두고 보고 싶은 내용들만 추려서 정리해보았다.
파이어족의 정의
- 파이어족이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이며,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억지로 해왔던 일을 그만두어 자발적 조기 은퇴를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 파이어족에게는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자유가 있다.
- 파이어족은 단순히 이른 은퇴 후 팔자 좋게 노는 것이 아닌 가치있는 나의 삶을 찾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을 찾아 진짜 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 모은 내 자본이 벌어 온 수익이 내 생활비를 감당할 정도가 된다면 은퇴를 선언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 파이어족은 '복리의 마법'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들인 것이다.
- 파이어족은 그간 모아둔 목돈을 남들보다 일찍 투자하면 55~65살에 은퇴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도 노후에 더 많은 돈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 파이어족은 스스로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사람들이다.
- 파이어족은 단지 투자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스스로가 어떤 사람이고, 어디서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잘 살펴서, 나를 중심에 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다.
- 파이어족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시간이다.
- 파이어족은 한 번뿐인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이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자신의 '찐'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사람들이다.
- 파이어족이 되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생활비는 더 줄어들고, 뭔가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진다.
- 파이어족 생활을 하면 필요한 게 별로 없다고 느껴지며, 정말 필요한 것들은 이미 주위에 모두 있음을 깨닫는다.
파이어족의 현금흐름 원리
* 아래표는 똑같은 종잣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쓸때와 투자를 하면서 생활 할때의 차이를 보여준다
투자 x | 투자를 병행한 포트폴리오 | |||||
종잣돈 | 종잣돈 | |||||
나이 | 기간(년) | 5억 원 | 나이 | 기간(년) | 투자수익 (세후 5%) | 5억 원 |
44 | 1 | 4억 7,600만 원 | 44 | 1 | 2,380만 원 | 4억 9,980만 원 |
45 | 2 | 4억 5,200만 원 | 45 | 2 | 2,379만 원 | 4억 9,959만 원 |
46 | 3 | 4억 2,800만 원 | 46 | 3 | 2,378만 원 | 4억 9,937만 원 |
... | ... | ... | ... | ... | ... | ... |
65 | 22 | - 2800만 원 | 65 | 22 | 2,344만 원 | 4억 9,227만 원 |
파이어족의 기본조건
SM(seed-money) x ROI(return on investment) ≥ MCL(minimum cost of living)
= 종잣돈 x 투자수익률 ≥ 최소생계비용
이 조건이 성립 된다면 파이어족으로써의 은퇴 선언을 할 수 있다.
예) 4억 x 6% ≥ 2400만원 연 최소생계비용이 2400만원이라면 4억 원의 종잣돈이 필요로 한다.
또는 최소생계비 x 12개월 x 25년 = Fi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내가 은퇴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계산 할 수 있다. 내 미래의 시간을 모두 살 수 있는 돈이 바로 내 1년 생활비의 25배인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생계비는 어떻게 구할까?
내가 최소 얼마의 돈으로 한 달을, 혹은 1년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계산한다.
최소 생계비는 경제적 사정이 최악일때에도 반드시 지출이 되어야하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비를 말한다.
평소 생활비 ≠ 최소 생계비가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파이어족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최소생계비를 알고 있어야 좋다.
대략 교통비, 통신비, 건강보험료, 실비보험료, 주거비(관리비, 전기세, 도시가스비), 식비
이 외에 주민세, 자동차세, 종합소득세가 있다면 12개월로 나눠서 더해주면 된다.
단, 기간이 정해져 있는 보험이나 적금은 제외 시킨다.
자신의 최소생계비용을 알고 있다면 그 금액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겨 두려움이 사라진다.
파이족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 순서대로 준비하자
- 지금 나에게 얼마의 돈이 있는지 파악하라
- 버는 돈이 얼마인지 적어라. 매월, 매년 나가는 돈을 적어라.
- 그 돈이 왜 나가는지(나가야 하는지)를 적어라.
- 최소생계비를 파악하라
- 최소생계비를 12개월로 곱하고 다시 25년을 곱하라
- 여기서 나온 금액을 파이어족의 목표금액으로 정하고 종잣돈을 모은다.
* 현재 자산을 차근차근 적어보고 자신의 자산상태를 파악해보자
책에서 나오는 대퐈마의 파이어족 후기 및 생활비 조달 방법
- 파이어족 은퇴선언 후 일정한 수입이 없고, 생활비는 계속해서 나가는데도 재산은 늘어나고 있었다. - 복리마법
- 생활비쓰는 노하우는 1년 치 생활비를 투자자산에서 미리 빼두고 사용하는 것. 이렇게 하면 자산시장의 등락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조급함이 사라지고, 금융위기가 찾아와도 생활비 명목으로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도 되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모든 생활비를 자산투자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에만 의존하면 상황에 따라 마음이 급해지게 되고, 투자에 실수 할 확률이 높아지니 이런 점들을 위해 1년치 생활비를 아예 빼놓는 것. 어차피 자산시장이라는게 1년내내 불황일 수는 없기 때문.
- 1년치 생활비 + 여유 자금 약 4,000만 원가량을 연초에 현금으로 미리 준비해두고 사용
- 생활비 조달 방법 -> 매년 초 4,000만 원을 떼어 놓고, 나머지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을 차근차근 모아둔다. 그리고 1년의 기간을 두고 나온 수익만큼을 천천히 매도하여 다음 해에 사용할 돈을 미리 마련해둔다. 이 과정을 반복 한다.
- 파이어족 선언 후 막상 힘들었다. 은퇴를 선언 하고 나서도 2~3년 정도는 생활비도 은퇴 전보다 더 아끼게 되었고, 투자 공부와 투자만을 병행했다.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았고 목돈은 줄어드는 것 같아서 맘이 쪼그라드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3년 후부터 자산이 눈에 보이게 불어나는 것이 느껴졌다.
- 실제로 거주할 집을 매수한다면 수도권 내로 추천. 65살 정도까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주택연금을 활용해서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도 있으니 권장한다.
파이어족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
- 지출을 컨트롤하고 고정비를 줄여라. (쓸모없는 보험비, 매달 나가는 고정비 줄이기)
- 종잣돈을 모아라. (위에 공식 참고해서 내 필요금액 구하기)
- 자본주의 경제 흐름을 꾸준히 공부하라. (환율과 유가와의 관계, 채권, 주식 배당, 돈의 속성 등 관련 서적 최대한 많이 읽기)
- 은퇴전 수입을 다각화해주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월세,배당 이외에 음악,사진,커리큘럼,저작권세,책 인세,유튜브 광고수익,블로그 등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것) 그리고 퍼스널브랜딩을 만들어라.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해외여행, 집, 차, 돈드는 취미는 잠시 접어두기 (잠깐의 행복을 위한 소비는 결국 나를 가난하게 만들 뿐이다.)
- 대신 이 돈으로 투자 자산을 사라. (부동산, 배당주 등)
- 기본이 되는 목표금액은 1억, 경제공부를 병행하며 투자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공부한 것을 토대로 연습정도로만 해보는 것이 좋다. 안그러면 자칫 투자금을 날려 은퇴가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
- 당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것을 '투자'라고 부른다.
-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기본 종잣돈을 모을때까지는 무조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하라. 이렇게 생활하는 것도 단기간이다. 파이어족이 되면 모든 시간을 당신만을 위해서 쓸 수 있다. 짧고 굵게 끝내는 게 훨씬 쉽다.
- 필요에 의한 최소한의 소비만 하면서 미래의 시간을 사야 한다.
- 목돈을 모으면서 투자공부를 꾸준히 할 것
- 다독하고 겸손할 것
-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 볼 것
- 파이어족은 현재 상황이 불만족스러울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은 만족스럽다면 은퇴나 노후준비를 자꾸 미루게 되기 때문이다.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을 때, 그때부터 반등하기 시작한다.
파이어족이 되려고 하는 사람에게 하는 조언
- 남들과 다르게 살기를 원한다면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살아야 한다.
- 우리는 좋든 싫든 돈 때문에 일을 한다. 그런데 어차피 돈을 벌기 위해 싫은 일도 해야 하는 것이라면 일하는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맞지 않은가?
- 잘하는 일을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나는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말하고 싶다. 일단 돈 되는 일을 해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은 그 후에 죽도록 해라.
- '바쁘면 좋은 시대'는 지났다. 능력 있는 사람들은 시간의 여유를 느끼며 살아간다. 일부러라도 '시간'을 가져야 한다.
-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큰 돈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절대 파이어족이 될 수 없다. 어느 정도 돈을 모으고 나면 더 이상 돈은 최우선의 가치가 아니다. 그걸 깨달아야 한다. 그 이후부터는 여유, 자유, 꿈이 더 중요한 가치로 올라서야만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 사람들은 부자의 조건을 너무 높게 잡는다. 부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각자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서일 테고, 나 자신의 만족보다는 타인의 눈에 비친 나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
- 가진 것이 많다고, 많이 쓰고 소비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나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이렇게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드디어 행복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다.
- 욕심을 버릴 것 - 돈을 잘 벌고 잘 모으는 사람에게도 파이어족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들이 자꾸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결국 돈이 목표가 되어 '조금만 더하면 좀 더 큰 집을 살 수 있겠는데?', '조금만 더하면 차를 바꿀 수도 있겠는데?' 하며 은퇴 시기를 계속 미루게 되기 때문.
- 이제 투자는 필수다. 평생 함께해야 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접근하자. 무슨 일이든 급하면 체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 흐름 공부, 돈의 속성 이해하기
- 자본주의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는 '경기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 되는 것' 이라는 전제다.
- 불황이 오면 경기를 되살리려는 목적으로 미국 연준은 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공급한다.
- 그러면 서서히 경기가 되살아 나며,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게 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 자산의 가격이 오르고, 점점 거품이 끼게 된다.
- 모두가 거품을 인식하는 순간, 거품은 꺼지며 또다시 불황이 찾아온다. 이 원리가 기본적인 자본주의 경제의 원리다.
부자들의 투자 원칙
-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다.
- 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항상 있다. 공부가 되어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회는 늘 있으니 절대 서두르지 말자. 공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투자는 금물!
- 고전 <사마천의 화식열전>에 보면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노동을 하고, 약간의 재물이 있는 사람은 머리를 써서 경쟁을 하고, 많은 재산이 있는 사람은 시기를 노린다' 라고 했다.
- 시장이 위기일 때, 누군가에게는 불행이 찾아오고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수영장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라고 말했던 워런 버핏의 명언을 떠올려 보자. 누가 꾸준히 투자 공부를 하고 있었는지 우리는 위기 속에서 깨닫게 될 것이다.
-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고,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아무리 불황이더라도 주식시장을 완전히 떠나지는 말라 라는 말이 있다. 그 물에 있어야 알 수 있는 정보가 있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경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순간, 한 자산에 치우치지 말고 오버 뷰하는 자세로 투자와 평생을 동반자 삼아 같이 가야 한다.
- 호황과 불황이 반복된다는 말은 기회가 반복해서 찾아온다는 말과 같다. 다만 내가 준비되어 있느냐, 아니냐가 문제일 뿐이다.
- 부자들은 이 흐름을 이용해 자신들의 부를 늘린다. 지식이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이 없음을 탓하지 말고 돈에 대한 무지를 탓해야 한다. 룰을 알아야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 부자들은 절대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으며, 급하게 쫓기듯 투자하지도 않는다.
-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인내심이 강하다. 평소에는 세계 경제 흐름을 보며 공부하고 자산을 유지하면서 기회를 기다린다.
- 정글에 매복해 있는 사자처럼 내가 잡을 수 있는 범위 안으로 기회가 들어올 때까지 묵묵히 기다린다. 그러다가 위기가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그때 그들의 부는 다시 한번 점프한다.
- 캐나다의 유명한 파이어족이자 <서른 살 백만장자>의 저자인 크리스티 선은 "돈을 이해하면 삶이 놀라우리만큼 편해진다. 반면, 돈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이 놀라우리만큼 고달파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 라고 말했다.
투자시 알아두면 좋을 3가지의 레버리지 (자산/지식/시간)
1. 지식 레버리지 - 거장들의 책을 읽는 것
2. 시간 레버리지 - 나의 시간을 아끼는 방법. 직원을 고용하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시간을 벌거나, 내가 알고 있는 전문 지식들을 문서화해서 많은 사람들에 알리는 것.
3. 자산 레버리지 - 내가 가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자산도 살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투자 레버리지. 좋은 부채를 자산으로 바꿔가며 부자가 된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여 투자 자산을 늘리기)
복리의 마법 공식
- 복리는 20년 정도까지는 그다지 차이가 없지만 25년, 30년, 40년 이후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 목표수익률을 7.2%로 잡는다면 10년마다 나의 투자금은 2배가 된다.
- 처음 투자한 원금이 2억이라고 가정하면 10년마다 2억에서 4억, 4억에서 8억
5억 포트폴리오
국내주식 투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5부작을 본다, <부자들의 음모>,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부의 추월차선> 책을 읽는다. -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 <왜 주식인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부의 본능> 을 읽는다.
- 기업의 재무제표 읽는 법을 공부한다. 주식의 종류, 펀드, ETF, 인덱스펀드 등에 대해 공부 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책을 읽는다.
-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채권, 금, 원자재, 원유, 외환에 대해 공부한다. - 마경환의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오건영의 <부의 대이동>을 읽는다.
- 나만의 주식 투자 기준을 정한다.
- 계획된 포트폴리오에 맞춰 자산을 분할 매수한다.
- 출구 전략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세운다.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1.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읽히기
2. 기업의 재무제표 공부
3. 환율에 대한 기본지식 쌓기
- 홍춘옥의 <환율의 미래>, 왕양의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환율전쟁>, 오건영의 <부의 대이동>
4. 투자할 해외 국가 선택 (첫 투자는 비교적 안전한 미국,중국 정도로만 한정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후 뉴욕 증시, 나스닥, 후강통, 선 강퉁에 대한 기본지식을 쌓는다.
5. 관심 있는 기업을 찾는다.
6. 배당주는 배당지급 역사가 긴 기업 순으로 공부한다. 배당킹(50년 이상 꾸준히 배당지급), 배당귀족(20년 이상) 등등
7. 투자할 배당주를 고른다 -> 디비던드닷컴, 시킹알파닷컴, 마켓비트닷컴 참고
8. 월세처럼 받을 수 있는 머니트리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9. 투자할 나라의 화폐로 환전한다. 오전9시~오후 3시30분에 환전해야 실시간 환전이 가능
10. 계획한 포트폴리오에 맞춰 천천히 분할매수한다.
11. 출구전략을 세운다.
주식투자시 참고사항 (배당주)
- 주식을 할때에는 재무제표를 기본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 좋은 기업이다. 부채비율은 100% 이하면 양호한 편, 100~200%면 보통, 200%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보는게 보편적이다.
- 채권은 포트폴리오를 짤 때만 참고하는데 대표적인 채권이 미국 국채로만 구성되어 있는 'TLT'다.
- 배당주에 투자하라. 입사하기 어려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월급처럼 돈을 받을 수 있다
- 대퐈마의 배당주 -> AT&T, 코카콜라, 3M,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 배당률과 배당금, 배당락일과 배당일을 알 수 있는 사이트 -> 디비던드닷컴(유료), 시킹알파닷컴(무료), 마켓비트닷컴(무료)
- 매월 월세를 받고 싶다면 미국 배당주가 답! 미국 배당주는 거의 모든 기업이 배당을 매월주거나 분기별로 준다. 국내 우량주는 1년에 한 번, 매년 4월에 전녀도 배당금을 지급한다.
- 미국 배당주들을 잘 조합해서 월세 머니트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 - 매달 월세처럼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책 참고)
- 달러자산확보 - 환율이 1,150원 아래로 내려가면 여유자금을 달러로 조금씩 분할해서 환전해 놓는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1. 자본주의 공부
2. 부동산에 대해 공부한다. 토지, 건물, 아파트,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아파트형공장 등의 정의를 안다.
3. 부동산 투자의 종류를 안다. 아파트 청약.분양, 재건축, 재개발, 경.공매, 토지 투자, 오피스텔 투자, 상가 등이 있는데 초보자가 투자하기 가장 쉬운 부동산 종류는 '분양아파트'다.
4.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다. 상승장 초.중반에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하면 강할수록 하반기에 다다른 것이다. 이때는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규제가 하나둘씩 풀릴 때쯤 다시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5. 부동산에 관한 세금 공부를 한다. 취득세, 양도소득세(중과지역, 중과세율), 재산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의 증가도 예상 해야 한다.
- 김동우의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을 추천한다.
6. 거주용 주택마련인지 투자용 부동산인지 정한다.
7. 위치, 가격, 크기 등 투자 기준을 정한다.
8. 인터넷을 통해 거래량, 학군, 교통 등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범위를 좁힌다.
9. 추린 몇 곳을 직접 가보고 예상 매수가를 결정한다.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 호갱노노 , 직방 앱 등을 이용한다.
10. 지역의 공인중개소를 방문한다. 3곳 이상 방문하여 매수자, 매도자, 세입자가 되어본다.
11. 미리 알아본 실거래가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매수가를 결정 후 부합하는 물건이 있으면 매수한다. 세금(취득세)까지 고려하여 필요 현금을 계산한다.
12. 계약금의 10%를 입금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 중도금 여부는 협의한다. 계약시 필요서류를 미리 준비한다 (매수인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도장이다.) 중도금이 있는 계약의 경우, 중도금을 조금이라도 매도자에게 입금했을 때 이 계약은 파기할 수 없다. 본 매물을 반드시 사고 싶을 때는 중도금을 조금이라도 입금하라.
13. 실거주 계획을 세우거나 전.월세를 의뢰한 뒤,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 한다. 투자용일 경우에는 매수한 공인중개사에 전.월세 의뢰를 맞기며 수수료 조정을 요구 한다.
책 추천
-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 홍승초
- 김미경의 드림 온 / 김미경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애덤 스미스, 러셀 로버츠
- 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 재레드 다이아몬드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돈, 일하게 하라 / 박영옥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돈의 속성 / 김승호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 부의 대이동 / 오건영
- 부의 본능,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
- 부의 확장 / 천영록, 제갈현열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들의 음모 / 로버트 기요사키
-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이상건
-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유발 하라리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환율전쟁 / 왕양
-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 안티프레질,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렙
- 언스크립티드 / 엠제이 드마코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 섀퍼
- 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
- 왜 주식인가 / 존 리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 샐리 티스데일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마경환
-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환율의 미래,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홍춘욱
-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
- 파이낸션 프리덤 / 그랜트 사바티어 (예비 파이어족의 관련 책)
- 서른 살 백만장자 / 크리스티 선 (예비 파이어족의 관련 책)
파이어족 선언
최근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 알게 된 책인데, 너무 와닿는 것들이 많아서 오늘부로 나도 파이어족 선언을 해보려고 한다.
현재 기준 2021.06.04 그리고 목표 시간 5년. 대략 36살때 은퇴를 선언하기로 한다.
목표 파이어족 선언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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