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경험 · 생각

경매 공부 3주차 나의 첫입찰! 그러나 패찰

나다울 NADAWOOL 2022. 1. 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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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론 공부 백날 하는 것보다 한번 경험하는 게 더 큰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경매 공부를 시작한 지 약 3주 정도 됐는데 경험 삼아 대법원을 방문 + 첫 입찰까지 해보고 왔답니다.

경매 초보 3주 만에 경매 첫 입찰까지 속전속결하는 비법!

 

함께 공부할 사람이 있으면 좋아요:)

왠지 법원에 혼자 방문하기가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지인과 함께 공공 입찰을 해보기로 하고 함께 방문했어요.

함께 공부할 사람이 있으면 의지도 살아나면서 추진력 있게 실행할 수 있어요.

 

경매 관련된 책 5권 정도 읽기

이건 정말 무조건 추천드려요. 몇 십만 원짜리 강의들보다 훨씬 더 심도 있고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강의를 듣더라도 우선 책 5권 정도는 필수로 읽고 들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경매 추천책

-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파이팅 팔콘

-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쿵쿵 나리

- 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대장 TV

-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 송사무장

 

우선 이렇게만 읽어도 경매라는 게 어떤 건지, 어떤 시스템으로 흘러가는지 파악할 수 있으실 거예요.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부분은 유료 강의로 보충하기

저는 고용노동부 내일 배움으로 경매 강의 기초 수업을 0원에 들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2021년 이전에 신청한 강의는 무료였거든요. 지금은 대략 3~4만 원 정도 해요!

그래도 엄청 저렴하지요? 경매 유료 강의도 강의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처음부터 큰돈을 쓰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처음에 이렇게 배우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저는 내일 배움으로 강의 한번 들었더니 복습도 되고, 선생님한테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여쭤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임장 경험도 필수!

당연히 첫 입찰에 앞서 해당 물건에 임장을 다녀왔어요. 비록 초보지만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예상 입찰 가격을 산정해보고 주변에 가서 어떤 것들을 임장 해야 하며, 부동산에 가서 시세 조사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사전에 체크해 놓고 임장을 다녀왔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인터넷이 잘되어있어서 손품으로도 충분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임장 조사에 필요한 것들은 나중에 다시 한번 심도 있게 포스팅 적어보겠습니다.

 

핵심은 실행력! 바로 법원 방문 + 첫 입찰 경험하기

주변에 경매 공부하시는 분들 중 이론만 몇 개월, 몇 년째 공부하고 정작 실행을 안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초반에 대략적인 경매에 흐름을 익히셨다면 꼭 법원을 방문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오세요.

저는 임장한 것도 아깝고, 간 김에 도전이라도 해보자! 하고 공공 입찰을 했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경매 입찰서 작성부터 보증금 등을 넣는 방법 모두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 후 방문하시면 법원 내에 계시는 직원분들께서도 엄청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경매 첫 입찰 후기

분위기가 엄청 엄격하고 조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매가 진행되었고, 입찰서 작성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기재가 되어있어서 작성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제가 본 물건이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12명이 입찰을 하였고, 최고가 매수 신고인하고 무려 4000만 원 차이가 나서 아쉽지도 않게 패찰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고, 생각보다 낙찰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다음번엔 더 꼼꼼히 시세 조사해서 꼭 낙찰을 해볼 수 있도록 할 거예요~!

 

 

 

경매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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